쨍한 햇살이 비추던 아침, 창문을 여는 순간
훅~ 끼쳐오는 쌀쌀한 공기에 깜짝 놀랐어요.
"이제 진짜 가을이 다가오는구나!" 싶으면서도
왠지 모르게 기분이 상쾌해지는 거 있죠?
역시 사람은 자연의 작은 변화에도 크게 영향을 받는 것 같아요.
이럴 때 생각나는 건,
바로
뜨끈하고 구수한 국물 한 그릇!
뜨끈한 국물이 온몸을 스르르 녹여주는 그 느낌,
다들 아시죠?
오늘은 지인에게 강력 추천받은
서울 보라매역 근처의
숨은 추어탕 맛집을 찾아
떠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보라매역 4번 출구에서 100m만 걸어가면 도착!
"여기가 서울이라고?" 싶을 정도로
넓은 주차장이 눈앞에 펼쳐졌어요.
넉넉한 공간 덕분에
주차 걱정 없이
편안하게 식당으로 향할 수 있었죠.

수도권에 있는 추어탕 맛집 같죠~^^

문을 열고 들어서자마자,
높고 시원한 천장과
탁 트인 넓은 공간에 또 한 번 감탄했어요.
답답함 없이
여유로운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더라고요.
이곳은
추어탕뿐만 아니라
냉면, 돈가스, 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아이들과 같이 외식 하기 괜찮은 듯)
튼튼한 나무 테이블과 의자 덕분에
안정감 있게 앉아 식사를 기다릴 수 있었고,
깔끔하게 관리된
실내 화장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추어탕이 등장했어요.
보기만 해도 구수함이 느껴지는 비쥬얼~
가격은 11,000원!
(소비쿠폰 카드 사용 가능!)
***원산지***
추어 = 국내산
(참고 하세요~)
함께 나온 정갈한 반찬들도 인상적이었어요.
연근,쪽파,다진마늘,청양고추,오징어젓갈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김치
특히,
이 오징어 젓갈은
짭짤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이라
두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답니다.
김치와 깍두기도 딱 평균 이상의 맛으로 추어탕과 완벽한 조화를 이뤘어요.
한 숟가락 떠서 맛본
추어탕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비린내 하나 없이
깊고 구수한 맛이 일품이었고,
펄펄 끓는 뜨끈한 국물이
온몸을 따뜻하게 감싸는 듯한 느낌이 들었죠.
누군가에게 대접받는 느낌이 들 만큼 정성스럽게 끓여낸 맛이었습니다.
함께 나온 강황밥은
은은한 노란빛이
식욕을 돋우는 역할을 했는데요.
특별히 강한 향이 나지는 않았지만,
왠지 모르게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든든하게 한 그릇을 비우고 나니,
몸에 좋은 기운이 가득 채워지는 듯했어요.
역시
좋은 음식을 먹는다는 건,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을 넘어
몸과 마음까지 챙기는 일인 것 같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계산을 하고 나오는데,
바로 옆에
커피와 시원한 매실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입가심까지 완벽하게 해결!
출구로 나오기 직전,
오른편에는 추억의 뻥튀기 기계가 있었는데,
따뜻하게 갓 튀겨낸 뻥튀기를 맛보며
옛 추억에 잠시 빠져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찾은 진정한 추어탕 맛집이었어요.
뜨끈한 국물로 몸을 녹이고 싶거나,
정성스러운 한 끼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을 때,
서울 보라매역 추오정 남원 추어탕
맛집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내돈 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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