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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관악산 연주대 정복기! 땀방울이 보석이 되는 곳

안녕하세요

Mino 입니다.


무더운 여름, 몸이 찌뿌드드할 땐

역시

자연의 품으로 달려가야죠~

주말 아침, 고민 없이 배낭을 챙겨 서울의 거친 심장, 관악산 연주대로 향했습니다.

전날 내린 비 덕분에

촉촉한 공기와 시원한 물소리가

저를 맞이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설렜어요~


*관악산 연주대 정상 꿀팁 대방출!*
(지름길!)

지하철,신림선 1번 출구,관악산역으로 나오면
정면으로 관악산 등산로 정문이 보일 거예요

(*반드시, 지하철역 화장실 미리 이용 하기
관악산 연주대 근처는 화장실이 없음!*)

그쪽으로 가지 말고

바로 왼쪽으로 100 m 정도 계속 가다보면
버스정류소가 있을 거예요

바로

여기서

관악산 연주대 근처까지 가는 버스가 있답니다
(근처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그래도 한 65%정도의 근처 까지 도착 하니 관악산 입구에서 출발하는 것 보다 훨~~씬 가깝습니다)

*소요 시간*
관악산 입구 >>> 연주대 : 3시간 (주변 구경 및 여유)
버스정류장 >>> 연주대 : 1시간 (정상을 목표!)

서울대 관악산 등산 시 : 5516 또는 5511 버스 (서울대 종점행 방향):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하차 > 등산로 시작!



*하산길*
5513 또는 5511 버스 탑승 >>>
"서울대 정문" 하차 후 >>>

서울대 트레이드 마크인 "ㅅ" 를 지나면

버스 이용 시:
오른편에 버스정류장이 보임
여기서 기호에 맞는 버스 탑승 하면 됨
(여러 버스들이 있음)

지하철 이용 시 :
왼쪽으로 200m 직진 하면
신림선 1번 출구,관악산역 도착 가능!

서울대 종점행 방향 : 건설환경종합연구소 하차!

100m 정도 정도 도로 따라 올라가면

저기 보이는 건물이 "건설환경종합연구소"

보이며

대각선으로 맞은편 보면

"개구멍" 같이 한쪽면이 개방 되어

이쪽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지름길!)

저기 개 구멍 같은 곳을 지나서...

이 길의 초입은

마치

비밀스러운 숲속으로 들어가는 느낌~^^


사람 다닌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은색 표지판이 보이며

그 길따라 오른쪽 윗길로 올라가다 보면

또 다른 은색 표지판이 보이며~

이 은색 표지판을 지나면~

짜~잔

연주대 산행길이 보입니다 ㅋㅋ

연주대까지

85분이네요...

표지판을 따라 가다 보면~

물 흐르는 소리와 함께

조그만한 건널 다리가 보입니다

가까이에서 본 표지판

조그만한 건널 다리에 도착 해서

이 산행길을 따라 가다 보면

초록빛으로 가득한 숲속 냇가를 따라 걷는데,

정말

온몸의 묵은 때가 씻겨 내려가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맑고 투명한 계곡물이 졸졸 흐르는 소리는

지친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 마법 같았죠.

새삼 자연이 주는

위대한 치유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친 돌산, 관악산의 진짜 매력 속으로!

관악산은 말 그대로 거친 산중에 하나랍니다

관악산은 그 이름에 '악(岳)'이 들어가는 만큼

만만치 않은 산입니다.

등산로에 들어서는 순간,

이마에 땀이 맺히기 시작했어요.

가파른 경사와 울퉁불퉁한 돌길은

저의 체력을 시험하는 듯했죠.

하지만

저는 이 거친 길이 오히려 좋았습니다.

한 발 한 발 신중하게 내딛으며

오로지

저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시간이거든요!

조난시 기억해 두면 좋을 위치 표시판

정~~말 여기서 부터가

연주대 가는 진 짜 등산로!

돌 등산로를 계속 등산 하면서~

전 날 비가 와서

등산로 곳곳에 물들이 고여 있거나

미세하게 흐르고 있었어요~~

등산로 옆으로 보면

이런 산속 자그만한 폭포 같은 것도 흐르고

등산길 지치고 힘들때마다

옆에 힘차게 흐르는 계곡 물들을 보며

저도 모르게 힘을 얻고

다시 앞으로 나아 갈 수 있었어요~


물줄기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은

'포기하지 마!'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햇살 쨍한 맑은 날씨에 미세먼지도 없고

시원하게 흐른는 계곡물들과

정말 맑고 깨끗하죠

이런 돌 등산길을 계속 계속 지나가고

올라가고

맑은 계곡

푸릇푸릇한 나무들

또 다른 위치 표지판을 기억해 두고

네 맞습니다

이런 가파르고 거친 돌 등산길을

헤쳐 나가며

앞으로

비 가 온 다음날 등산이라

엄청 습했어요 85~90 정도

돌 이나 나무 줄기 같은 곳을 보면
이끼가 잔뜩 낀게 보이죠!

그 정도로 습습 했어요

조금만 걸어도 땀이 그냥 나는 정도 인데...

등산을 하고 있으니...

그냥 땀이 줄줄 점점 더 흐르고

심지어

비 오듯 쏟아졌지만,

그 땀방울 하나하나가

왠지 모르게 값지게 느껴졌습니다.

마치

찜질방에 앉아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처럼,

온몸의 답답함이

땀과 함께 시원하게 사라지는 기분이었죠~

또 다른 조그만한 다리를 건너

귀여운 강아지도 보고

강아지도 지친지

혀를 길게 내밀고 헥헥 ㅋㅋ

맑고 화창했지만...

엄청 습했던

중간쯤 오르다 보면

도중에 쉼터 같은 곳이 있는데

이렇게들 다 돌탑을 자그만하게 쌓고

각자의 소원을 빌어보고

돌틈 사이로 흐르는 물들도 보이고

습한게 보이시나요

이끼가 팍

갑자기 보인 검은 고양이!

커다란 돌을 지나

여기서부터

진정

가파른 계단들이 펼쳐집니다

단디 마음을 먹고

연주대 800m

남았다고 하네요~

방심하면 안됩니다!

아주 가파른 등산길만이 기다리고 있으니깐요...

이런식으로 가파르며

밧줄 묶인 이 계단부터는

진짜 엄청 가파른 계단들만이

헐떡 헐떡 숨이 차오를수 있으니

꼭! 본인만의 속도와 호흡으로 등산하시길 바래요

중요함!

저 멀리 서울 시내도 보이고요~

제 숨은 계속 헐떡이면서도

멈추지 않고

등산 중..

이렇게 가파른 계단들

그냥

아무생각 없이

남들이 먼저가든 천천히 가든

신경쓰지 말고

오로지

내 자신에게만 집중하고

나만의 속도와 호흡으로

멈추지 않고

한 발 한 발 계속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정상이

따~~란!

정상 근처 위치 표지판

여기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판매하고 있음

개당 2,500원

대단하다!

여기서 쉬지 말고

조금 더 위로 올라가다 보면

짜~~잔

드디어 정상에 도착했을 때,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어요.

땀 흘린 보람을 단숨에 보상받는 기분이었습니다.

저 아래로 펼쳐진 서울의 풍경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았죠.

이 멋진 경치를 보며 깨달았습니다.

엄청 습하고

땀이 비오듯이 하고

진~짜 땀구멍이 확~~열린듯
사우나에서 한20분 있다 나온듯 한
그 찜찜함을 극복하고

한걸음 한걸음
누구의 시선이나 영향을 받지 않고

오로지 나의 힘으로
나의 의지와 열정으로

목표를 가지고

쉬지않고,

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다보니

여기!

정상에 도착해서

이런 황홀하고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었다

등산을 하면서

참...인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생각한데로 꾸준히 천천히 가다보면
어느샌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성취하고
이룰 수 있다고 생각 한다.

역시

자연은 위대하다! ^^

나에게 이런 경의로운 깨달음을 줄 뿐더러
이런 멋진 광경도 선물해 주고
건강도 관리해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도 주고

등산의 힘! 인듯 하다

여기 바로 앞에 있는 돌 위에서

사진 찍으면

엄청 잘~나옵니다.

과천 경마장도 보이고~

과천 시내도 보이고

송전탑들도 보이고

정~~말 여름 하늘인거 있죠!

뭉개구름들이 솜사탕처럼

둥글둥글하게 ^^

산 봉오리들과 여름 하늘이

멋지게 어울려져 있고

여름 하늘 정~~말 이쁘죠

이쪽은 강서구 방향

관악산 꼭대기에 기상 관측 장비들이 설치 되어

있는 듯 했어요~

이런 광경을 보면서~

힘들게 오른 만큼

정상에서 먹는 시원한 얼음물과 달콤한 과일은

꿀맛 그 자체였습니다.

정상의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쉬는 동안,

몸과 마음에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 채워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연은

정말이지 우리에게 건강뿐만 아니라,

더 큰 깨달음과

긍정적인 힘을 선물해 주는 것 같아요.

잘 쉬다 갑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관악산 등산을 위한 꿀팁!*

관악산은

돌이 많고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등산화는 필수예요!

가볍게 왔다가 미끄러져 다칠 수 있으니

꼭!

발목을 잡아주는 등산화를 신으세요!


복장은 가볍고 땀 흡수가 잘되는

기능성 소재를 추천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 배출이 중요하니까요.


배낭은

최대한 가볍게!

하지만

물, 물티슈, 간식,

그리고

김밥은 꼭 챙기세요.

정상에서 먹는 김밥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김밥이 될 겁니다^^


수건을 챙기세요.

하산길에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면 피로가 싹 풀려요~~


땀방울이 보석이 되는 곳,

관악산!


여러분도 삶의 활력이 필요할 때

관악산의 거친 매력 속으로

한번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하시길 바랍니다!